상남동에도 족발쌀롱이~!!불족발,차슈 반반

 

상남동 족발쌀롱(2017년 12월 31일)

2017년 마무리 잘하셨나요? 시간이 어찌 이리도 잘가는지..벌써 2018년 1월 2일...한살 더 먹음 ㅠ.ㅠ 2017년 마지막 저녁은 상남동에 상륙한 핫한 족발쌀롱에서~!! ㅎㅎ 출퇴근길에 지나갈때마다 조금씩 짓고 있더니만 12월 22일날 오픈했더라구요...

 

율하에서 맛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집 근처로 알아서 찾아오니 어찌나 반갑던지~~

 

율하보다 가격 싼건지 가격 체계가 달라서 싸보이는건지..그래도 반반 족발 먹을려고 봤는데 2인용이 율하보다  싼 느낌이라서 좋았음 ㅋㅋㅋ

 

 

매운거 못먹는데 뭔가 불족발은 먹어보고 싶고..조금 덜 맵게 해줄수는 있다고 하셔서 불족발,챠슈 반반(29.900원)주문하였습니다. 상남동 족발쌀롱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입니다. 아무래도 술 안주로 딱인 족발.

 

가게는 좁은데 직원분들이 많아서 들어갈때 찔끔 부담이 ㅎㅎㅎ 사진도 부끄러워서 조심스레 찍었는데 테이블은 9개정도? 주말이라도 5시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한적했는데  밤에는 사람들이 꽉차 있더라구요.

 

 

인테리어를 찍을랬더니 뭘 찍은건지...ㅋㅋ 조명때문에 대체적으로 사진을 찍으니 요래 나오네요.

 

자리에 앉으면 요렇게 테이블을 셋팅해줍니다. 앞에 놓인 간장소스에 저 야채들을 넣어서 먹는데 맛있었어요. 명이나물과 무말랭이.쌈무에 족발을 싸먹으면 꿀맛~

 

냉파스타와 야채가 나오는데 오호~요 냉파스타 공짜아니라도 시켜먹은 싶은 맛!!추가 해도 2000원 밖에 안합니다.

 

율하 족발쌀롱에는 나카사키 짬뽕을 무료로 준다길레 기대하고 갔는데...상남동엔 짬뽕탕만..ㅠ.ㅠ 국물맛은 그냥 쏘쏘....손이 잘 안가드라구요....짬뽕면 어디간겨...

 

비쥬얼은 참 예쁘지요? ㅎㅎㅎㅎ 좀만 더 얼큰했음 좋았을텐데..뭔가 2% 부족한 맛이..

 

드디어 기대하던 불족발,챠슈 반반 등장!!

 

생각보다 너무 푸짐해서 맘에 들고 예쁘게 셋팅까지 되어 있어서 맘에 들고..살코기도 야들야들 맛이 굳!! 다만 제가 매운걸 못먹는 편이라서 덜 맵게 해도 저에겐 너무 매웠네요.

 

족발 고기가 두툼하니~ 비계도 많긴 했지만 불족발,차슈 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다음엔 안 매운 온족발을 먹기로...제가 술을 좋아했다면 자주 갔을텐데..그래도 족발이 맛있어서 담엔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될듯해요.역쉬 족발쌀롱 소문대로 맛있었고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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