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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제 파스타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언니들이 집으로 놀러왔기 때문이죠~~~
혼자서 종종 해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네요.
요리하기 젬병인 저도 손쉽게 만들수 있는 로제파스타.
외출은 하기 싫고 파스타가 만들어 먹고 싶을때
시중에 파는 소스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사진은 중간이랑 다 만들고 나서만 찍어서 2컷 밖에 없네요.
예전에 지마켓에서 백설 파스타소스 세트를 싸게 팔아서 사놨었습니다.
싸다고 냉큼 샀는데, 다른 회사 파스타 소스는 더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는...ㅠ-ㅠ
로제파스타 재료: 백설 크림토마토소스,베이컨,양송이,
칵테일 새우.양파,대파,파스타면
우선 파스타면을 삶아 볼까요?
냄비 가득 물을 끓이는데 이때 소금 작은 1스푼을 넣어줍니다.
파스타 면 봉지에 1인분 손쉽게 재기가 있어요.
다른분들은 파스타면 몇 g,소금 몇 g 이런식으로 저울로 정확히 재서
하든데, 꼭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맛은 나드라고요.
물론 정확하게 하면 더 맛이 있겠지만 저울이 없는 분들도 눈대중으로 대충
하셔도 맛이 있다 이 말이쥬~~ ㅎㅎ
500원짜리 동전크기가 1인분이라고 하네요.
끓는 물에 원하는 양만큼 넣고 원하는 식감에 따라 조리합니다.
7분:서양에서 좋아는 단단한 식감이라고 하네요.거의 파스타집에서 하는 느낌인것 같아요.
8분: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식감.정말 그런가봐요 제 입맛에 아주 맞아요.
9분: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고 싶을때 삶아주는데, 아무래도 볶은 야채에 또 한번 볶으니
너무 퍼진답니다. 애기들은 좋아할텐데, 전 8분 삶기를 추천합니다.
스파게티 면을 삶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볶아 볼까요?
우선 얼려져 있는 칵테일 새우를 올리브유에 먼저 볶아 줍니다.
다른 재료와 함께 볶으니 새우가 넘 탱탱해서 비린 맛이 나더군요.
새우를 어느 정도 익게끔 볶은 다음 썰어 놓은 베이컨,양송이,대파,양파를 함께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 놓은 재료에 시판 소스를 넣고 볶아 줍니다.
처음엔 크림소스와 아라비아따 소스가 있어서 섞어 줬더니 맛있는 로제파스타가 됐는데
냉장고에 한달간 넣어놨더니 곰팡이가..ㅠㅡㅠ
소스 한병이 더 있었기 망정이지 언니들 모아놓고 파스타 면만 먹일뻔 했지 뭡니까?
다 익힌 재료에 파스타와 소스를 넣고 마지막으로 1분만 볶아 주면
짜잔~~!! 로제파스타 완성!!
예쁘게 담아 볼라고 노력은 했는데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진 않네요.
하지만 다들 참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냥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어서 올려봤어요.
정말 반찬 간 하나 못 맞추는 저 인데, 이건 재료만 있다면 정말 맛있는데 파스타 누구나 뚝딱~!!!
*만드는 법도 알았으니 스파게티와 파스타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스타는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딴 말로 밀가루를 반죽해 여러가지 모양으로 잘라서 삶아낸 각종 음식을 말합니다.
파스타는 밀가루.계란,물로 만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삶은 다양한 요리입니다.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식 국수라고도 불리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길쭉한 국수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파스타의 일종이기 때문에 스파게티 파스타라고 불립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면의 직경이 2mm 미만의 것만이 스파게티라고 합니다.
파스타는 밀가루 반죽을 크게 봤을때 총칭하는 말이 파스타이며 거기서 가늘고 다양한 반죽 종류중에 스파게티가 포함되는것입니다.
정확하게는 파스타-> 롱 -> 스파게티 순서입니다. 그리고 밀가루 반죽한 것을 총칭하기에 피자도 파스타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스파게티니 - 면발이 가는것
엔젤헤어 - 면발이 아주 가는 것
페투치니 - 납작한 것
라비올리 - 작은 만두 비슷한 것
마카로니 등 모두 파스타의 종류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모두들 간단하고 맛있는 파스타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