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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곱시....주말이라 사람들이 없네요.
조용히 산책을 해봅니다.
창원엔 나무,공원들도 많고 창원의 자랑 누비자가 있어서
어디든지 갈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저는 다른 지역을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창원이 좋아요. 집값은 너무 비싸요.
부산을 가보신 분들은 가파른 언덕길이 너무나 힘들다는걸
느끼셨을거예용. 예전 언니가 살던 부산 동네에는 너무 가파른 곳이라
차를 세워서 문을 열면 문이 저절로 닫혔다는 ㅋㅋㅋ
거기에는 버스도 올라가던데 눈이 오는 날에는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저 사진속에는 길이 깨끗해 보이는데...조금만 옆으로 눈을
돌리면 전단지로 도배되어 있는 쓰레기길이 눈에 띕니다.
어찌나 호객행위 할려고 뿌려대는지..
그런데 퇴근길엔 그 많은 전단지는 어디로 갔는지...깨끗해져 있어요.
늘 생각하지만 안보이는곳에서 열심히 하시는
환경 미화원 여러분들이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봤어요.(준비과정은 안 간단 ㅡ..ㅡ)
냉동실에 돼지갈비가 얼려져 있길레 어제도 먹었지만
2017/09/02 - [맛나다 요것!] - 상남동 황토숯불갈비
또 먹어봅니다. 고기는 질리지 않잖아요~~
준비과정은 안찍었네요. 준비랄게 없어서 ㅋㅋㅋ
양파와 쉰김치 대충 썰어서 해동한 돼지갈비와 볶아줍니다.
몇분만 쉐끼 쒜끼(욕 아니무니다.ㅋ)볶아주면
돼지갈비 김치볶음밥 완성~!!
쉰 김치맛을 없애기 위해서 설탕을 넣었어요.
그릇에 담아보니................맛있어 보이진 않네요.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밥을 다 넣고 볶아줍니다.
오~ 바로 이거야! 이 비쥬얼~화룡점정 김이 없네용.
그릇에 담아서 모양을 낸 뒤 예쁜 그릇에 담아봅니다. ㅎㅎ
뭔가 없어보이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돼지갈비 김치볶음밥"이니깐요~
제가 했지만 너무 맛있네요.호호호호
게눈 감추듯 한그릇 뚝딱!!!
제가 간 맞추는 음식은 못하는데 간단한 샌드위치나 유부초밥
볶음밥은 자신있습니다.(모두가 자신있어 하는 메뉴인듯요.ㅋㅋㅋ)
후식은 제가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에 수제 블루베리 청을 넣어서~건강스럽게
건강한 블루베리청은 설탕이 한가득~ ㅋㅋㅋ
뭔가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자취녀 느낌이지만 제 냉장고는 텅텅 비었다는 ㅎㅎ
주말이 다 지나갑니다.
어제가 분명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이였는데 말이죠. ㅎㅎ
우리 푹 쉬고 내일 또 일하러 가요~
아 즐겁다...나는 일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