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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디저트 설빙<그린티 초코설빙.치즈설빙>

 

도계동에서 덤앤덤 쪽갈비를 먹고 나서 매콤한 입을 달래기 위해 상남동 설빙을 찾아왔습니다.처음 설빙이 생겼을때 다들 오호~이런맛이 하지 않으셨나요?저도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깜놀했답니다.요샌 눈꽃빙수들이 많이 출시되서 식상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설빙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이지 않을까요?

 

날이 쌀쌀해졌지만 오랜만에 빙수가 먹고 싶어서 찾은 창원 상남동 디저트 가게 설빙.오늘은 치즈 설빙을 주문했습니다.사실 가면 늘 뭘 먹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 팥 인절미 빙수를 먹을까 하다가 그냥 치즈 빙수를 시켰어요.

 

 

치즈설빙 가격은 8.900원 맞나? 아까 메뉴판 찍었는데 저장이 안됐는지 안보이네요. ㅠ.ㅠ

창원 상남동 설빙 영업시간은 11시 30분에서 23시까지입니다.

주문을 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불타는 금요일, 사람들이 죄다 술을 먹으러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지 길거리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더군요.(하지만 한시간뒤 밤 10시 지나 나와보니 길가에 전단지며 사람들이며 북적북적)

 

메론빙수는 사람들이 먹는것만 봤는데...맛있었을까? ㅎㅎ새로운 메뉴인 캔디 코튼 구슬설빙이 출시되었군요.구슬아이스크림 조카꺼 잠시 먹어봤는데 맛이 있더라고요.근데 코딱지만한 하나에 3500원인가 너무 비싼 느낌.

군고구마를 직접 굽는 용도는 아닌듯한 기계......그냥 전시용인듯 합니다.

 

한찬 인기 있을땐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가을이라서 그런것이겠죠? 세네팀이 다 여서 널널하게 사진찍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얘기하고 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저 안쪽으로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마치 우리가 전세 낸듯한 느낌

드디어 나온 창원 상남동 디저트 설빙의 치즈설빙.예상은 했지만 치즈케잌이 한가득..치즈 가루도 솔솔 뿌려져 있는데..아쉬운건 안쪽에 팥이 하나도 없다는..........ㅠ.ㅠ  우유 빙수라서 그나마 나았지만 역시 빙수는 팥이죠...

 

 

팥 인절미를 시킬걸 하고 후회했지만 치즈빙수가 맛이 없었던것은 아닙니다.연유를 더 가져와서 연유 맛으로 먹으니 꿀맛~ 치즈설빙은 적당히 맛있지만 다음엔 다른걸로 사먹고 싶네요.

다시 여름이고 싶네요.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너무 쌀쌀합니다.따뜻한 장판에서 나오고 싶지 않은 아침...저는 황금같은 토요일 출근합니다. ㅠ.ㅠ

 

올 여름에 사먹었던 그린티 초코 설빙.이것도 그냥저냥...초코가 너무 진했어..인절미 오믈렛.돈 주고는 안사먹고 싶은 그냥저냥 맛이였어요.인기가 없어서인지 여름한정이였던지 지금은 안팔더군요.

 

 

설빙은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서 가고 싶은 곳입니다.쿠폰에 도장 7개 찍었는데 세번만 더 가면 인절미 빙수를 먹을수 있답니다.근데..언제 또 가게 될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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